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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2

BIS 비율의 개념과 구성요소, 계산방식 및 규제와 금융기관 대응 BIS 비율의 개념과 의미BIS 자기자본비율(BIS Capital Ratio)은 은행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이 제정한 국제적 기준입니다. 이는 은행의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을 나타내며, 은행이 예상치 못한 손실에 대해 얼마나 견고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현재 바젤Ⅲ 기준에 따르면 최소 8%의 BIS 비율을 유지해야 하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의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 상향 조정된 기준입니다. BIS 비율은 보통주자본비율(CET1), 기본자본비율(Tier1), 총자본비율로 구분되며, 각각에 대한 최소기준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시스템적 중요은행(SIBs)의 경우.. 2025. 2. 19.
통화량 M1과 M2의 개념, 경제에 미치는 영향, 경제안정을 위한 과제 통화지표의 의미와 구분통화량은 경제 내에서 유통되는 돈의 양을 나타내는 핵심 경제지표입니다. 중앙은행은 통화량을 통해 물가안정과 경제성장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통화지표를 활용합니다. M1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포함하는 협의의 통화를 의미하며, 즉시 지급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유동성이 높은 화폐를 말합니다. 이러한 M1은 실물경제의 거래규모를 직접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경제활동 수준을 파악하는데 매우 유용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최근에는 모바일뱅킹과 전자결제의 발달로 M1의 유통속도가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통화정책의 효과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반면 M2는 M1에 정기예금, 정기적금, 금융채,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 2025. 2. 17.